| 제16회 철강기술 심포지엄 (뉴스) |
| webmaster / 2008-04-12 / 조회:1834 |
▶ 15일 제16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포스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제16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15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다.
'스테인리스강 제품 사용기술'이라는 주제로 지난 1999년과 2001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객사, 부품제조사,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해 스테인리스강 제품 사용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토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남석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장(포스코 상무)은 환영사에서 “원료 가격의 급등과 중국의 공격적 설비투자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테인리스강의 새로운 제조기술과 용도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고 “연구, 생산, 제품 사용 등 관련 분야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수열 실장(포스코 스테인리스 사업본부 전략실)의 '중국 스테인리스강 수급전망 및 대책'이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오제명 연구원(한국전력 연구소)의 '발전설비용 스테인리스강의 사용 현황 및 전망' 등 스테인리스 신제품, 신수요와 관련한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박재용 연구원(세종공업)의 '스테인리스강의 자동차 배기계 적용 현황 및 향후 전망' 등 자동차와 관련된 3편의 논문과 스테인리스강 사용·평가기술에 대한 3편의 논문을 포함해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포스코는 고객사와 부품제조사에 스테인리스 400계의 신제품 개발 현황과 제품 사용기술을 소개했으며, 고객요구 중심의 토털솔루션 기술 지원활동 확대 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스테인리스강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많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산·학·연 간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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