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 (뉴스) |
| webmaster / 2008-04-12 / 조회:1841 |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2004년 10월 19일 포스코 광양 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자동차용 강재의 사용 및 제조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자동차사, 부품 제조사, 대학, 연구소 등에서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자동차용 강재의 개발 동향, 액압성형 (Hydroforming), 맞춤재단용접(TWB) 등 신가공기술 개발방안을 토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허남석 철강분과위원장(포스코 상무)은 환영사에서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 강재의 고급화 기술과 부품 성형기술 개발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럽의 철강업체인 코러스가 ‘유럽에서의 자동차 차체 제작 동향’을 발표했으며, 닛산 자동차에서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금속재료 기술개발 추세’등 외국논문 3편과 현대모비스 김대업 연구원의 ‘자동차 섀시부품 고장력강 적용 현황’, GM대우 임종현 연구원의 ‘승용차용 후방충돌 법규 강화에 대응한 고강도강 적용기술’ 등 7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등 국내외 관련 업계에서 총 10건의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사진＞
한편 포스코는 ‘하이드로포밍 부품개발 현황’과 ‘자동차용 강판의 표면처리 기술 동향’등 자동차용 고급 강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하고 자동차업계와 철강업계의 공동노력을 통한 윈윈전략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동차용 철강소재의 제조기술과 사용기술의 선진화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산·학·연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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