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 |
| webmaster / 2008-04-12 / 조회:2256 |
철강기술과 기술인력 관련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이에 대한 포스코와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제3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8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렸다.
대형 강구조물의 용접부 안정성 보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선·해양·건설 분야 고객사와 대학·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정준양 철강분과위원장(포스코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각종 산업 분야의 구조물들이 대형화됨에 따라 강구조물 용접부의 안정성 확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국내 조선·해양업과 건설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중요한 기술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선체구조의 고강도 극후물화에 따른 구체적 과제’에 대한 일본해사협회 기타다 박사의 초청강연을 포함, 총 6건의 주제발표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관련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포스코에서는 이보다 앞서 다양한 철강기술 관련 행사가 이어졌다. 6일 포스코센터에서는 철강기술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철강기술인력 진단토론회’가 조직인사실 주최로 열렸다. 권오준 기술연구소장, 이해건 포스텍 철강대학원장, 탁승문 철강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철강기술인력 구조의 문제점과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국내외 기술인력 육성 사례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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